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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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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브110 열선핸들 장착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월동준비를 좀 해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중 하나가 열선 핸들. 중고로 샀을 때 USB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열선 핸들 커버를 받았으나 사용해본결과 10000mAh 보조배터리로는 한 시간 밖에 버티지 못해서 USB를 다느니 열선핸들 작업을 하자! 해서 저렴한 중국산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설마 터지기야 하겠나 싶어서 구매한 제품 제품 가격 17,500원 배송비 3,000원, 이다음 제품은 100,000원이 넘더라.. 오후 2시에 시작해서 그래도 세 시간이면 하지 않겠냐며 당차게 시작을 했다.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 채. 빨간 선은 +선으로 키박스에 있는 +선과 연결해줄 거고 검정선은 -선 접지에 물려줄 계획이다. 사실 커브 구매가 한 달이 안됐기 때문에 카울을 뜯어본 적이 없다..
슈퍼커브110 순정 사이드미러 교체 중고로 업어온 슈퍼커브110 깁스를 하고 있던 터라 마음에 드는 컬러와 연식이길래 안 보고 화물거래 바로 해버리고는 가격을 살짝 후회해버린 내 네 번째 바이크다. 무사고라더니 사고만 없고 좌꿍 우꿍 다한 듯.. 표기도 안 해놓고 개늠새기 어쨌든 잘 안 보고 산 내 탓이기도 하니 어쩔 수 없이 하나하나 바꿔야겠다고 마음먹고 윈드 스크린 작업을 먼저 한 후 사이드미러를 주문했다. 이제 교체해야지 맘먹은 순간 이전 미러에 달려있던 브라켓이 죽어도 안 빠지는 바람에 택배비가 더 비싼 브라켓을 주문했다. 이전에 윈드 스크린과 크로스바는 이전에 먼저 작업을 해놨다. 사이드미러만 교체하면 완성이지만 윈드 스크린이 사실 맘에 안 듦. 문제의 사이드 미러다. 사각형도 이쁘긴 한데 우측 사이드미러 하단 부분이 깨지기도 했..